전쟁이 시작된 이유는? 배틀필드 2042 단편 영화 공개
2021.08.13 19:27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EA가 배틀필드 2042에서 비송환자 내전이 시작된 이유를 담은 단편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EA는 스팀 홈페이지를 통해 배틀필드 2042가 다루는 전면전의 계기가 된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 ‘엑소더스’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해당 영상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이클 K. 윌리엄스(아이리쉬 역)가 플레이 가능한 비송환자 캐릭터로 등장한다.
영상에 의하면, 아이리쉬에게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인물이라 평가받는 ‘오즈’라는 인물이 등장해 전쟁의 불씨를 퍼뜨릴 것을 예고한다. 그는 전쟁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을 부추기려 하고, 이를 아이리쉬가 막으려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이리쉬는 배틀필드 4에도 등장한 인물로, 해당 캐릭터의 등장으로 배틀필드 2042와의 스토리 연관성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차후 아이리쉬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 역시 내러티브로 등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해당 영상이 담아낸 이야기처럼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저널리스트인 카이반 베시르가 비송환자의 여정이라는 취재 일지를 통해 배틀필드 2042의 배경을 추가적으로 설명한다. 현재까지 총 8개 파트가 등장했으며, 특히 파트 4에는 대한민국 송도의 가상 기업 ‘대송전자’가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60%를 차지한다는 설정이 붙기도 했다.
배틀필드 2042는 오는 10월 22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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