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연기됐던 KOF 15, 2022년 2월 17일 발매 확정
2021.08.27 18:1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SNK는 27일, 자사가 개발 중인 대전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이하 KOF 15)'를 2022년 2월 17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PS4,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다.
KOF 15는 역대 주인공이 총집결해. 총 39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죽은 자들이 살아 돌아오는 스토리를 통해 사망 처리되어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던 오로치 사가 캐릭터들도 다수 재등장해 드림 매치를 구성한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오로치편과 네스츠편, 애쉬편에 등장한 역대 주인공들이 한 곳에 모여 클라이막스로 향하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배틀 시스템 역시 발전했다. 3인 1조로 팀을 맺어 싸우는 전통적인 배틀을 유지하면서, 공격을 막으며 반격을 가하는 '셔터 스트라이크'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진화한 ‘MAX 모드’와 ‘MAX 모드(퀵)’, 버튼 연타로 다양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는 ‘러시’, 배틀을 더욱 뜨겁게 해 줄 다양한 필살기도 건재하다.
온라인 대전의 경우 랭크 매치와 캐주얼 매치, 룸 매치, 온라인 트레이닝 등 기본적인 구성과 함께, 상대와 플레이 캐릭터를 빼앗아 가며 겨루는 ‘드래프트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갤러리 모드에선 각종 영상과 보이스, 스페셜 무비를 감상할 수 있으며, SNK 인기 게임 음악 300곡 이상이 수록된 ‘DJ 스테이션’을 통해 대전 중 BGM 편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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