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에서 브리기테는 ‘기절’을 사용할 수 없다
2021.09.15 17:0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블리자드는 14일 오버워치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오버워치 2에 적용되는 영웅 3종에 대한 밸런스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변경점이 공개된 캐릭터는 지원가인 브리기테와 탱커인 디바와 레킹볼이다.
먼저 브리기테는 스킬 중 하나인 방패 밀치기에 포함돼 있는 기절 효과가 삭제된다. 이에 대해 운영진은 오버워치 2에서는 탱커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어 지원가인 브리기테가 즉발형 군중제어기를 보유할 경우 탱커들을 지나치게 취약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브리기테의 방패 밀치기는 탱커가 두 명인 현재도 매우 위력적인 군중제어기로 쓰이는 만큼 탱커가 한 명으로 줄어드는 2편에서는 밸런스 조정을 위해 삭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탱커인 디바와 레킹볼은 방어력이 크게 높아진다.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탱커가 한 명밖에 없기 때문이다. 디바는 몸집도 큰 데다가 스킬셋 특성상 최전선에 나서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메인탱커가 아닌 서브탱커로 기용됐다. 레킹볼은 메인 탱커는 맞지만, 서브탱커 보조가 없을 경우 생존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오버워치 2에서는 이 둘 모두 혼자서 탱커 역할을 해야 하기에 방여력을 상향하는 것이다.
오버워치 2는 1편을 잇는 후속작으로 전작에 없던 스토리 중심의 PvE 모드를 내세우고 있으며, PvP의 경우 기존 6명에서 1탱, 2딜, 2힐 구성의 5 대 5 대전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전작에 없는 신규 전장 5곳이 추가되며, 유저들이 기피하던 점령전장은 사라진다. 오버워치 2는 PC와,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되며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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