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에 ‘속사포처럼 빠른’ 신규 원딜 챔피언이 온다
2021.09.28 11:3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내년 초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 추가될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특징을 소개했다. 속사포처럼 빠른 플레이 전개를 강점으로 앞세우고 있다.
이 내용은 28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본래 라이엇게임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 6종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올해는 4종만 공개하며 나머지 2종은 내년으로 밀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두 챔피언을 이벤트와 연결하러 했으나 개발할수록 이벤트와는 맞지 않았고, 두 챔피언 개발 방향이 마음에 들었기에 이벤트에 맞게 바꾸고 싶지 않아서 원래 기획에 충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챔피언은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챔피언이며, 이 중 원거리 딜러가 내년 초에 등장한다. 신규 원거리 딜러는 속도감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원딜을 만들고자 했다. 속사포처럼 빠르게 진행하고, 슈팅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챔피언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원딜 챔피언이 자주 사용하는 기본 공격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전한 만큼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기본 공격 스킬을 지닌 챔피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원딜 후 등장할 서포터의 경우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다만 ‘가공할 카리스마로 사람을 조종하며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넣는다’와 같은 문구를 통해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챔피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챔피언 변동 사항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전해졌다. 우선 우디르 리메이크는 지난 6월에 공개한 내용에서 변경된 사항을 알렸다.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뿔이 너무 크고 두드러진다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크기를 줄이고, 리 신에게 받은 두건을 오른손에 핸드랩처럼 감아서 스토리 연결점을 외모로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올해 연말부터 기존 챔피언에 대해 아트와 시각효과를 개선하는 ‘아트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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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콤컬랙터2021-09-28 13:55
신고삭제캐릭을 이제 생각안하고 출시하는 회사라 포기.... 관짝에 처박혀있는 시즌마다 변동있는건 좋다 처 그런다 항상 이득보는 캐릭만 이득보고 쓰래기는 항상 쓰래기냐.
지들이 원딜포지션이라고 만든 캐릭은 20개도 넘어가면뭐함 대회에서는 사실상 5~6캐릭 돌려막기하고있는걸
팔콤컬랙터2021.09.28 13:55
신고삭제캐릭을 이제 생각안하고 출시하는 회사라 포기.... 관짝에 처박혀있는 시즌마다 변동있는건 좋다 처 그런다 항상 이득보는 캐릭만 이득보고 쓰래기는 항상 쓰래기냐.
지들이 원딜포지션이라고 만든 캐릭은 20개도 넘어가면뭐함 대회에서는 사실상 5~6캐릭 돌려막기하고있는걸
meath2021.09.28 23:55
신고삭제챔피언들별 특징적인 개성을 살리고 포지션에 맞는 장점을 주는 건 괜찮은데 공격에 특화된 원거리 속사포딜러 챔피언 컨
셉으로 나오는것도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를 생각해보고 고려해서 나오는게 좋을 듯 싶은데요. 슈팅게임하는 느낌으로 컨트롤하는 챔피언이라는 것이 걸리는데요. 신규챔피언 추가보다 기존챔피언 밸런스 조정도 하고 새로운 컨텐츠개선에 나서는게 유용해보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