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다이스 개발사 111%, 블록체인 게임 사업 진출한다
2021.10.18 13:5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모바일게임 랜덤 다이스로 잘 알려진 국내 게임사 111%는 18일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111퍼센트는 이번 신사업 추진을 통해 크립토를 모르는 게이머나 비게이머도 쉽게 접할 수 있고, 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P2E(Play to Earn) 기반의 캐주얼게임을 선보인다.
111퍼센트에는 게임의 룰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전담조직인 'R셀'이 있다. 이 R셀에서 개발한 룰 또는 기존 출시작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재해석한다. 이를 위해 내년 2분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게임 기획 단계에 들어갔고, 연내 이를 위한 자회사를 설립한다.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111퍼센트 변지훈 COO는 "111퍼센트는 대표작 랜덤다이스로 타워 디펜스 PvP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1,500억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번 신사업 추진으로 P2E의 재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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