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공포 더해진 덱빌딩 게임 '인스크립션' 화제
2021.10.25 14:26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지난 20일 출시된 인디게임 인스크립션이 화제다. 덱빌딩과 로그라이크, 퍼즐, 공포 등 다양한 요소를 섞은 매력으로 쟁쟁한 대형 게임들 사이에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인스크립션은 덱빌딩 게임으로 더 좋은 카드덱을 구성해 대결에서 이기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기존의 같은 장르 작품과는 달리, 스토리텔링과 퍼즐, 심리적인 공포, 독특한 연출 등 다양한 매력을 더하며 스팀 유저들의 인기를 끌며 스팀 판매차트 3위를 차지했다.
게임 제작자 다니엘 멀린스는 이미 지난 2016년 출시된 퍼즐 게임 포니 아일랜드에서 독특함을 드러냈다. 퍼즐 게임 속에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넣었고 여기에 메타픽션까지 더한 스토리텔링으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스크립션 또한 스팀 유저들에게 '압도적으로 긍정적(6,718명 참여, 95%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제작자의 특성이 잘 묻어났고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몰입했다는 의견이 많다. 이런 요소들이 대형 게임사들의 작품 사이에서 상위권에 있을 수 있는 원인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판매량 5위에 뗏목 생존 게임 래프트가 올랐다. 고래 및 돌고래 보호협회와 자선 협력을 체결하여 33% 세일을 하며 판매액의 15%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6일 새벽 2시까지 1만 4,070원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풋볼 매니저 2022가 5위로 하락했으며,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하우스 오브 애쉬도 9위로 내려갔다. 포르자 호라이즌 5가 7위로 상승했고, 백 4 블러드와 뉴 월드는 1, 2위를 연일 유지하고 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시간 오전 11시 41분 기준) 상위권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패스 오브 엑자일이 7위로 진입했다. 8위까지 상승했던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11위로 내려갔으며, 배틀필드 5 또한 6단계 내려간 18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페이데이 2가 풋볼 매니저 2021을 제치고 20위를 차지했다.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4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5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6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7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신캐는 페이커 영향 받았다"
- 8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9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10 2B가 된 이브, 스텔라 블레이드 X 니어 DLC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