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블리즈컨 개최 취소, 개별 발표로 대체
2021.10.27 10:4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연례행사였던 블리즈컨이 한 차례 쉬어간다.
블리자드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초 개최가 예정돼 있던 블리즈컨라인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본래 지난 5월과 11월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를 비롯한 회사 사정상 2022년 2월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겠다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취소된 것이다.
명확한 행사 취소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현재로서는 블리즈컨과 같은 전사적인 이벤트를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여러 팀을 지원하고 게임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블리즈컨라인 취소와는 별개로 각종 게임에 대한 발표와 업데이트는 계속될 예정이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와 디아블로 4, 디아블로 이모탈 등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이 많다. 이 중에서 오버워치 2는 내년 오버워치 리그 일정상 내년 초 출시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내년 11월 오프라인 블리즈컨 행사 개최여부 역시 아직 미정이다.
16년 넘게 이어져 온 행사인 블리즈컨이 언제쯤 재개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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