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개발사 나이언틱, AR 게임 ‘피크민 블룸’ 발표
2021.10.27 19:18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포켓몬고로 유명한 개발사 나이언틱(Niantic)이 일상에서 걷는 것을 통해 즐거움을 전달하도록 기획된 스마트폰 앱 ‘피크민 블룸(Pikmin Bloom)’의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피크민 블룸은 닌텐도 스위치 게임 피크민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증강 현실 앱으로, 나이언틱과 닌텐도가 공동으로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해당 어플을 통해 피크민이라는 작은 식물형 생물체를 만날 수 있으며, 이용자는 걸을 때마다 길목에서 피크민 모종을 발견할 수 있다. 모종을 키워 뽑아내면 이용자의 뒤를 쫒아다니며, 더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피크민과 교류할 수 있다.
또한 피크민과 함께 걸으며 가는 길마다 꽃을 피우고, 이를 수확해 걸음 걸음마다 다양한 색감을 가진 발자취를 남길 수 있다. 이에 더해 하루동안 걸어온 길과 걸음 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하루를 되돌아보며 노트와 사진을 통해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피크민은 방문한 장소에서 엽서를 가져올 수 있으며, 엽서는 따로 저장하거나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한편, 피크민 블룸은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교류 기능이 강조된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를 매달 개최할 계획이다. 해당 앱은 현재 호주와 싱가포르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 및 지역에서도 무료로 출시할 예정이다. 피크민 블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화제
- 1 중세 시뮬 매너 로드 출시, 평가 ‘매우 긍정적’
- 2 흑화 메르시 등장, 옵치 평행세계 ‘미러워치’ 시작
- 3 스팀, 사전 플레이도 2시간 넘으면 '환불 불가'
- 4 [이구동성] 잘 만든 드라마, 열 신작 안 부럽다
- 5 몰겜 특화 농장 시뮬레이션, 스팀 평가 ‘압긍’
- 6 심즈 경쟁작 인조이, 운전과 평판 관리도 가능
- 7 [오늘의 스팀] 오픈월드 중세 시뮬 '벨라이트' 화제
- 8 탈주 처벌 강화한 오버워치 2, 무고 밴 피해 다발
- 9 액션과 전투 호평, 스텔라 블레이드 메타 82점
- 10 [오늘의 스팀] 동접 17만, 매너 로드 100만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