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TP가 예측한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KT 위즈'
2021.11.04 11:55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전 세계 야구팬들을 사로잡은 글로벌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베이스볼’이 ‘2021 KBO리그’ 챔피언에 등극할 팀으로 ‘KT 위즈’를 전망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이 ‘2021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OOTP 베이스볼’은 시리즈 22년 역사를 자랑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다양한 국가들의 방대한 야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얼한 게임성을 통해 미국의 유력 콘텐츠 분석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올해의 PC게임상’을 2회 수상하는 등 명작 스포츠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OOTP 베이스볼’은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의 최신 로스터와 정규리그 성적, 선수들의 개인 기록 등을 모두 반영해 약 1,000회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했으며,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물론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MVP 등 주요 타이틀을 예측했다.
먼저, 올 시즌 KBO리그 우승팀 전망에는 ‘KT’가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석권할 것으로 예측됐다. KT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될 팀으로는 정규리그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던 ‘삼성’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특히, 두 팀의 승부는 약 53%대 47%의 근소한 승률 차이로 점쳐져 가을야구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했다.
더불어, 시즌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일찌감치 가을야구에 입성한 LG와 힘겨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두산과 잠실 맞대결에서 두산 2대 0 승리를 전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한국시리즈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에는 KT의 강백호가 팀 동료 ‘제라드 호잉’을 제치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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