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부문 매출 10% 증가, NFT로 추진력 더한다
2021.11.09 13:3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NHN은 9일, 자사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72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늘었다.
게임 부문 매출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955억 원을 기록했다. NHN은 이번 게임부문 매출 성장에 대해 PC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PC-모바일 계정연동 효과 지속과 추석 연휴 영향을,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각종 유명 IP와의 콜라보 성과와 오프라인 이벤트 재개 등을 꼽았다.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는 NFT 게임에 대해 굳건한 의지를 내비쳤다. NHN은 지난 10월 29일, 위메이드트리와 게임 및 블록체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NHN 게임 및 콘텐츠를 위믹스에 제공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다만, 자세한 협약 타이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NHN 정우진 대표는 "현재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 건즈업 모바일, 프로젝트 나우, 컴파스 기반 리듬게임,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일본 유명 IP 기반 게임 등을 개발 중이다. 이 작품들은 NFT를 기반에 두고 있지 않지만, 프로젝트 나우의 경우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NFT를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아직 개별 타이틀 계약은 맺지 않은 상황이며,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오는 12월 1일 스퀘어에닉스와 협력한 신작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를, 내년 1~2월 중 건즈업 모바일을 출시한다. 이를 포함한 4종 이상의 신작을 내년 말까지 선보여 게임 산업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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