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언어 지원, 세븐나이츠2 글로벌 172개 지역 출시

▲ 세븐나이츠2 글로벌 출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0일,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9일부터 세븐나이츠2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고, 3시간 만에 대만 1위, 홍콩 1위, 싱가폴 1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을 기록했다.

세븐나이츠2 글로벌 버전은 강점인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캐릭터 등을 해외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음성을 지원한다.

출시에 앞서 대만, 태국에서 이벤트 대회를 진행했고, 각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계관,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에서는 사전체험회를 진행하고, 9일에는 세븐나이츠2 콘텐츠를 소개하는 게임방송을 진행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븐나이츠2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 IP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국내에 출시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 후속작으로, 전작 후 20년을 무대로 한다. MMORPG에 여러 캐릭터를 모으고 육성하는 수집 요소를 더했다.

자세한 정보는 세븐나이츠2 공식 포럼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