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위메이드타워, 신작 '미르M'을 걸쳐 입다
2021.11.20 16:5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위메이드는 20일, 출시 준비 중인 신작 MMORPG '미르M: 뱅가드&배가본드' 신규 이미지를 판교 위메이드타워 사옥 전면에 설치했다.
붉게 빛나는 보름달 아래 '미르M: 뱅가드&배가본드'의 캐릭터가 강렬한 모습으로 서있는 장면을 연출해 신작을 기다렸던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 2'의 그리드 쿼터뷰 방식을 활용했으며, 그 위에 전통적인 게임성과 지난해 출시해 국내외 흥행을 달리고 있는 '미르4'의 최신 게임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한 뉴트로 게임이다.
특히, '미르M'은 '전쟁과 모험의 시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라는 부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신작 '미르M: 뱅가드&배가본드'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2022년 1분기 신작 출시를 위한 대대적인 행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