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조이시티 1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
2021.12.13 16:3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조이시티는 13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의안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2년 1월 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1월 20일이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조이시티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무상 증자를 결정했다. 매년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실적도 지속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만큼 이번 무상증자 외에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작년 12월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으며, 주가는 당시 무상증자 결의일 기준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조이시티는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을 비롯해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글로벌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자회사 모히또게임즈 모바일 RPG '프로젝트M'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고,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디즈니 나이츠사가, 프로젝트NEO, 프리스타일 풋볼2 등 신작 라인업을 갖췄다.
아울러 내년 1분기에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와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 물결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P2E(Play-to-Earn)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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