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롤트와 시리의 만남, 위쳐 넷플릭스 드라마 시즌 2 오픈
2021.12.17 17:03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2019년 시즌 1 방영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 기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위쳐의 시즌 2가 17일 오후 5시(국내시간) 방영을 시작했다.
시즌 1이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배경설정을 주로 다뤘다면, 시즌 2에서는 게롤트와 시리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는 게롤트와 예니퍼, 시리가 동일 시간대에 존재하는 선형적 구조며, 넷플릭스 위쳐 쇼러너(제작 총괄) 로렉 히스릭은 ‘세 인물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밝힌 바 있다.
다가오는 시즌 2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킴 보드니아가 위쳐 늑대 교단의 수장이자 게롤트의 스승 ‘베스미어’ 역으로 출연하며, 이 밖에도 소설 및 동명의 게임에 등장했던 다양한 인물들이 드라마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한편, 위쳐 드라마는 최근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실사화 작품 중에서도 흥행몰이한 몇 안되는 케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시즌 1이 전반적으로 호평받은 상황이기에 자연스럽게 후속작에 대한 기대치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평이다. 전체 8화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구성 안에 어떻게 스토리를 녹여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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