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만 90분, 2021 던페엔 윤명진 디렉터가 등판한다
2021.12.17 18:0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던파’ 공식 트위치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던파’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특히, 연중 가장 큰 ‘던파’ 이벤트인 ‘던파 페스티벌’에서 윤 총괄 디렉터가 공개할 내용에 관심이 몰린다. 올해 1부 업데이트 발표는 총 90분으로 예정돼 있어 작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각종 ‘던파’ 커뮤니티에서는 윤 총괄 디렉터 등장과 발표 분량을 보고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전직 공개 등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개선안,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이 공개될 거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발표 규모감은 올해 ‘던파 페스티벌’ 타이틀 ‘더 넥스트 띵’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는 ‘던파’ 이용자들에게 ‘띵진’으로 불리는 윤 총괄 디렉터가 그리는 큰 그림이자 ‘던파’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를 암시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작년 ‘던파 페스티벌’은 플랫폼에 맞게 AR 기술과 각종 영상 및 카메라 촬영 기법을 접목시켜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면을 연출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진화된 행사 방식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 2부는 이용자도 직접 온라인으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2부에선 ‘던파’ 이용자에게 익숙한 총 8명의 플레이어가 4개팀으로 현장에 마련된 게임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은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띵 포인트(THING POINT)’를 모을 수 있다. 포인트는 전용 웹페이지에서 노트북, 모니터, 스페셜 오라 아바타, 클론 레어 아바타 등 원하는 혜택으로 교환 가능하다.
네오플 조종실 남윤호 실장은 “'2021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은 온라인 상에서 유저분들이 직접 참여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를 앞둔 겨울 업데이트 발표, ‘던파’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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