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ESG 경영 시동, 내년 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낸다
2021.12.28 14:4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넷마블은 28일,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 정책과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넷마블 권영식 대표이며, 도기욱 전무(CFO), 김성철 상무(정책담당)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 산하에는 ESG 실무전담조직인 ESG 경영실을 둔다. ESG 경영실은 사내 ESG 유관부서 및 학계, 기업, NGO 등 외부 자문단과 함께 ESG 경영위원회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내년 1분기에 ESG 경영방향성과 구체적 활동 지표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ESG 경영위원회 설립 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1년 열린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G-Tower)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하며, 친환경 인증 제품 및 재활용 가능 자원을 사용한다. 이를 토대로 연간 5.3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넷마블 지타워는 2020년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2000년 창립 이후 20년 넘게 올바른 게임문화 보급, 장애인관련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왔고, 2018년에는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2009년부터 13년 간 이어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에서 운영 중인 게임문화체험관이 있다. 2019년에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하고,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및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대회에 출전했다.
많이 본 뉴스
- 1 PS 스토어에 ‘동물의 숲’ 유사게임이 등장했다
- 2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적용된 '갓겜' 10선
- 3 [오늘의 스팀] 림버스 컴퍼니, 동접 최고 기록 경신
- 4 몰래 하기 좋은 목욕탕 관리 게임, '애니멀 스파' 공개
- 5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6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게임 보상 증가한다
- 7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8 [오늘의 스팀] 판매 1위 찍은 진·삼국무쌍 오리진
- 9 법적대응까지, 스퀘어에닉스 ‘갑질 고객’ 참지 않는다
- 10 로그라이크+오토체스, 더 라스트 플레임 정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