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용의 힘 다루는 24번째 클래스 '드라카니아' 출시
2022.04.06 12:04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6일,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가 출시됐다. '드라카니아'는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사용하는 '대검 여캐' 콘셉트의 24번째 신규 클래스다.
드라카니아가 사용하는 슬레이어는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무기가 부착되어 있고, 순간적으로 '샤드'를 빼내어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대표 스킬로는 특수 자원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타난의 손짓',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낼 수 있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이 있다. '마크타난의 비늘'은 기술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감소율이 50% 상승시켜 끈질기게 전투를 이어가도록 유도한다. '마크타난의 날개' 스킬은 용족답게 날개를 펼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스킬이다.
검은사막을 제작한 펄어비스는 출시와 함께 '드라카니아' 클래스 개발자 코멘터리와 기술 콤보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장제석 게임디자인실장과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을 비롯, 모션캡처, 이펙트, 사운드 등에 대한 개발 스토리 및 신규 클래스 액션이 영상에 담겼다. 장제석 검은사막 게임디자인실장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드라카니아는 '대검 여캐'라는 콘셉트로 꽤 오래 전부터 개발 후보군에 올라와 있던 캐릭터"라며 "드디어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온 마음을 담아 개발했으니 기존 캐릭터들만큼 드라카니아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검은사막은 '드라카니아' 출시와 함께 새로운 '시즌: 드라카니아'를 시작한다. 유저는 시즌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일반 서버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지난 3월 진행한 '칼페온: 에피소드 2'에서 공개된 '발레노스' 지역 메인 의뢰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성우들의 풀 더빙이 반영된 컷신과 주요 NPC의 외형 개선 등 강화된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카니아'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드라카니아' 생성 후 게임 접속 시 용 모양 가구 [이벤트] 폭군, 드라카니아 전용 아트마칸 귀걸이, 천마의 뿔피리(15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7월 6일까지 '드라카니아'로 달성한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50), 동(V) 투발라 반지, 귀걸이 등을 획득 가능하다.
'검은사막'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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