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프로젝트 D, 6월 9일 스팀 글로벌 테스트 시작
2022.05.02 11:55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9일, 넥슨 신작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가제)’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스팀 글로벌 테스트 일정, 신규 콘텐츠, 밸런스 작업 등을 발표하고 유저들과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며 출시를 앞뒀음을 실감케 했다.
‘프로젝트 D’는 가변적인 전투 환경에서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진행하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과 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변수를 제공하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6월 9일 진행하는 ‘프로젝트 D’의 스팀 글로벌 테스트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높은 파괴력을 지닌 반자동 저격총 ‘M82’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무기는 'M82'는 10발을 발사할 수 있고 ‘ZiT 단축 총열’ 파츠를 추가로 장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장비는 6,200 코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특수장비 5레벨 달성 시 해금된다.
누적 게임 플레이 10판 이하의 초심자를 위해 매칭 시스템이 대거 개선도 공개됐다. 실력과 팀간 점수가 비슷한 이용자들이 매칭되도록 수정됐으며, 진행 중인 게임에 투입되는 ‘난입 매칭’은 되지 않는다. 또, 1인, 2/3인, 5인 매칭을 분리시켜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식 발매 예정인 ‘프로젝트 D’의 공식 음원도 공개했다. ‘프로젝트 D’의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OST는 기존 아트워크와 함께 다운로드 가능하며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G17’, Mark 10’, ‘AS VAL’ 등 무기의 구매 가격 변경, 반동 배율, 정확도, 이동속도 등을 개선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여기에 캐릭터들의 ‘렙톤(착용 가능한 능력)’, ‘고유렙톤(캐릭터 고유 능력)’을 조정하여 보다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근접공격에 특화된 ‘사이먼’의 근접공격 범위도 조정됐으며, 구매한 무기를 사용 이후 감가상각된 상태로 상점에 팔아 코인을 확보하는 '무기 재판매 시스템'을 추가했다.
여기에 각 라운드에서 MVP를 차지한 이용자는 추가로 300 코인을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 지급 코인을 1라운드 700 코인, 2~4라운드 2000 코인, 5~7라운드에서는 1000코인으로 변경해 재화 사용 밸런스를 조정했다. 팀 전술 강화를 위한 펀딩 독려 시스템에서 2단계 업그레이드 시 보상 코인을 20% 추가로 지급하고, 각 펀딩별 업그레이드 비용도 변경하였다.
한편, 프로젝트 D는 쇼케이스 종료 직후부터 5월 2일 낮 12시까지 정기 테스트를 실시하며, 별도 테스터 코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기간 중 매일 저녁 개발진과 함께 플레이하는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를 실시해 개발팀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개발팀과 함께 승리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프로젝트 D 스페셜 마우스패드’, 넥슨캐시(1만 원)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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