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가 된 워크 영웅들, 모바일 신작 '아크라이트 럼블'
2022.05.04 03:38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워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게임이 등장했다. 클래시 로얄을 닮은 수집형 RTS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이하 아크라이트 럼블)'이 그 주인공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신작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약 10분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게임은 아크라이트 럼블로 미니어처로 재구성된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 여러 유닛들을 모아 전투를 펼치는 전략게임이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나 그롬마쉬 헬스크림과 같은 영웅들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총 60가지가 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아크라이트 럼블의 주요 콘텐츠로는 70개 이상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 캠페인과 PvP나 PvE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가 있다. 캠페인 외에도 차별화된 도전 과제를 연속으로 마주해야 하는 던전 공략도 가능하고 공격대를 맞춰서 여러 플레이어와 함께 높은 난이도의 협동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주요 캐릭터를 지휘관으로 설정해 수집한 미니어처들로 덱을 구성하고, 유닛과 주문을 활용해 임무를 헤쳐 나가야 한다.
아크라이트 럼블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공개와 동시에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아크라이트 럼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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