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사이키델릭 공포, 더 챈트 공개
2022.05.17 11:4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코흐 미디어는 17일, 브라스토큰(Brass Token)에서 제작하고 프라임매터(Prime Matter)에서 배급하는 사이키델릭 공포 게임 신작 ‘더 챈트(The Chan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챈트는 현실의 한계를 산산이 부수는 정신세계의 어두운 면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3인칭 싱글플레이 기반 호러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멀리 떨어진 아름답고 고요한 섬에 위치한 영적 종교 단체를 배경으로 한다. 영적 단체 의식이 실패한 이후 ‘글룸 (Gloom)’이라는 악몽의 차원과 연결된 문이 열린리고, 차원의 문에서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프리즘적 공포에 맞서 살아남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글룸이라는 차원의 존재들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먹으며 사람들을 미치게 한다. 플레이어는 정신과 마음, 신체를 가다듬으며 실패한 의식을 되돌려서 글룸 차원 속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사이키델릭 공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더 챈트는 PS5, Xbox 시리즈 X/S, PC로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티저 영상에 한국어 자막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어 정식 지원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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