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작 포함 100여 종, PS 플러스 구독 게임 라인업 공개
2022.05.17 11:55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소니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구독형 멀티플레이 서비스 PS 플러스의 신작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지난 16일,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오늘 23일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PS 플러스의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출시 단계에서 총 54개의 최신작 라인업과 55개의 클래식게임 라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위주지만, 타사게임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최신 게임 라인업에는 PS4와 PS5로 출시된 게임들이 대다수 포함돼 있다. 독점작 중에는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리틀 빅 플래닛3, 갓 오브 워, 데몬스 소울, 데이즈 곤 등이 있으며, 더 크루 2,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 레드 데드 리뎀션 2,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같은 타사 파트너 게임들도 포함돼 있다. 월 1만 1,300원/연 7만 5,300원의 스페셜 등급 이상 요금제를 구독하고 있는 사람들은 제한 없이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월 1만 2,900원/연 8만 6,500원에 달하는 디럭스 이상의 요금제를 구독하면 클래식게임 라인업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게임 라인업엔 과거 PS3 및 이전 버전 콘솔과 PSP 등으로 출시됐던 게임이 편성돼 있다. 바이오하자드 리마스터나, 레고 해리포터 컬랙션, 잭 시리즈, 삐뽀사루 겟츄 시리즈 등의 리마스터작을 포함해 사이폰 필터, 미스터 드릴러, 철권 2 등 고전게임도 있다.
국내에서는 지원하지 않지만, 프리미엄 등급을 구독하면 리마스터가 되지 않은 PS3 오리지널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해당 라인업엔 데몬즈 소울,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 인퍼머스 시리즈, 닌자 가이덴 시그마 2, 레드 데드 리뎀션: 언데드 나이트메어, 아수라의 분노, 데빌 메이 크라이 HD 콜렉션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혹은 디럭스 플랜 구독자는 언차티드: 레거시 오브 시브자 컬렉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사이버펑크 2077, 파밍 시뮬레이터 22,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WWE 2K22 같은 최신작 체험판을 기간 한정으로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강화된 PS 플러스는 오는 23일부터 국내 포함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일본은 6월 1일, 북미와 중남미는 6월 13일, 유럽은 6월 22일부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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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2022-05-17 12:58
신고삭제처음 내딛는 발걸음 치고 나쁘지않음. 마소 게임패스랑 비교하면서 평가절하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게임회사 하나 인수하는데 80조 현찰박치기하고 마이너스 이익 감수하면서까지 구독시스템 널리 퍼뜨리는데 그 마이너스 이익도 회사 전체 수익으로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을 정도의 기업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좀...
소니는 결국 마소 따라가면 회사 망하는거 불보듯 뻔하기땜에 어쩔 수 없이 지들이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나가야됨. 마소랑 차별화를 하려면 결국에는 기존 보유한 IP 더 잘 개발하고 신규 IP에 대한 투자만이 살 길. 근데 지금 SIE 사장놈 꼴 보면 참 불안불안하다.
준2022.05.17 12:58
신고삭제처음 내딛는 발걸음 치고 나쁘지않음. 마소 게임패스랑 비교하면서 평가절하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게임회사 하나 인수하는데 80조 현찰박치기하고 마이너스 이익 감수하면서까지 구독시스템 널리 퍼뜨리는데 그 마이너스 이익도 회사 전체 수익으로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을 정도의 기업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좀...
소니는 결국 마소 따라가면 회사 망하는거 불보듯 뻔하기땜에 어쩔 수 없이 지들이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나가야됨. 마소랑 차별화를 하려면 결국에는 기존 보유한 IP 더 잘 개발하고 신규 IP에 대한 투자만이 살 길. 근데 지금 SIE 사장놈 꼴 보면 참 불안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