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에 개구리와 늪지 포함된 ‘더 와일드’ 열린다
2022.05.27 17:41게임메카 류효훈 기자
오는 6월 7일, 마인크래프트에 늪지대와 지하세계를 배경으로 한 ‘더 와일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먼저, 새로운 생물 군계 중 하나인 ‘맹그로브 습지’가 추가된다. 이곳에서는 물속에서도 자라는 나무 ‘맹그로브’가 등장하며, 이를 판자, 블록, 계단 등 각종 가구로도 제작할 수 있다.
진흙 블록과 개구리도 새롭게 등장한다. 습지 곳곳에 널린 진흙 블록은 말리면 각종 건축 및 장식 재료로 사용 가능하며, 흙 블록에 물을 적시면 진흙 블록이 생성된다. 반딧불이를 잡아먹는 개구리는 알에서 성체까지 성장하는 모든 과정이 게임에 적용된다. 여기에 올챙이가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외형과 피부색이 달라진다. 이 말고도 늪지대에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상자가 달린 보트가 추가된다.
지하 깊숙이 파묻혀 있는 새로운 생물 군계 ‘딥 다크’도 열린다. 이곳에서 폐허가 된 문명의 잔재와 시커먼 색에 하얀 반점이 박힌 ‘스컬 블록’이나 플레이어 발소리와 진동에 반응하는 강력한 적 ‘워든’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워든은 매우 강력하고 잠입 플레이가 요구되는 만큼 조심성이 요구된다.
이 밖에 작년에 진행된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팬 투표에서 1등을 차지한 ‘알레이’ 몬스터도 추가된다. 푸른색 바탕의 작은 몸집에 날개가 달린 알레이는 게임 내에서 날아다니며, 플레이어의 아이템 수집을 도와주거나 음표 블록 비트에 따라 춤을 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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