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롱 게임즈 랑그릿사 제작진 신작, 아르케랜드 공개

▲ 아르케랜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즈롱 게임즈)

즈룽 게임즈는 2일, 자사 SRPG 신작 '아르케랜드'를 공개했다. 아르케랜드는 즈룽 게임즈가 랑그릿사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2018년 출시한 랑그릿사는 2019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올해를 빛낸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랑그릿사 개발 노하우를 담아낸 아르케랜드는 플랜태저넷 가문을 바탕으로, 탄생과 동시에 사망 선고를 받은 절명의 공주가 국가와 인간성 사이에서 투쟁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카툰 렌더링 3D 그래픽과 50편 이상의 시나리오 컷신을 감상할 수 있다.

전투는 속성, 지형 요소 등을 고려한 전략을 펼칠 수 있고, SRPG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던전 설계와 전투 시스템을 개편하고 다양한 전술 체계를 더해 플레이가 단조로워 지지 않게 했다.

이용자는 주인공과 함께 모험하는 스토리를 즐기거나 친구와 함께 팀을 이뤄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PvE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유저와 겨루는 PvP도 지원한다.

▲ 아크케랜드 시네마틱 영상 (영상제공: 즈롱 게임즈)

메인퀘스트 외에도 서브 퀘스트를 통해 주인공의 숨겨진 비밀을 알 수 있으며, 스토리 결말을 좌우할 수 있다. 원한다면 다른 이용자와 캠프에 모여 모닥불을 피우고 잡담을 나누는 등 교류도 가능하다.

배경음악은 킹덤 하츠, 파이널 판타지 15, 그랑사가 등에 참여한 시모무라 요코가 맡았고, 국내 성우진은 신용우, 김하루, 홍범기 등으로 구성했다.

즈룽 게임즈는 "즈룽 게임즈의 신작 SRPG 아르케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라며, "랑그릿사의 감동을 아르케랜드에서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출시 전까지 공식 카페와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