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환탑' 타워 오브 판타지 정식서비스 시작
2022.08.11 09:0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10일, SF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정식서비스를 오전 9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중국에서 '환상의 탑'이라는 이름으로 작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지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이번 국내 정식서비스에서도 사전예약 150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이 게임은 재난 이후의 SF 콘셉트 행성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오픈월드에서 모험과 전투를 즐길 수 있는 RPG다. 플레이어는 '개척자'가 되어 환상의 탑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며 과학과 인간성에 대한 선택을 하게 되며, 탑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마주치게 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월드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제작된 방대한 오픈월드는 카툰 렌더링 방식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로 표현됐으며, 비이클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이용해 광활한 월드를 이곳저곳 누비면서 탐색과 놀이, 사진 촬영, 상호 작용, 퍼즐 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역시 이 게임의 장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라데이션 머리 염색, 다양한 이목구비 등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은 같은 장르의 타 게임들과 차별화 되는 요소 중 하나다.
전투 역시 3종류 무기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전환하면서 연타를 날리고, 파트너와 함께 강력한 적과 싸우는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성격의 레플리카 캐릭터를 만나 함께 전투하며 기반을 쌓는 레플리카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정식 출시에서는 사전예약자 15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예약 보상으로 한정 오리온자리, 블랙코어 등 풍부한 보상을 수령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로 한정 비이클 ‘2613’을 비롯해 SSR 무기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과 PC로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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