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공포게임 ‘어둠 속에 나홀로’가 리메이크된다
2022.08.13 17:2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바이오하자드, 사일런트 힐 등에 영감을 준 원조 공포게임 ‘어둠 속에 나홀로’가 리메이크된다. SOMA, 암네시아: 더 다크 데센트 등으로 알려진 공포 작가 미카엘 헤드버그(Mikael Hedberg)가 참여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상상을 뛰어넘는 심리적인 공포를 선사할 계획이다.
THQ 노르딕은 1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가 배급하는 ’어둠 속에 나홀로‘ 리메이크 타이틀을 소개했다. 1992년에 발매된 어둠 속의 나홀로는 고정된 카메라 시점에서 유령의 집을 탐험하는 듯한 플레이로 공포감을 자극하는 기법을 통해 공포게임 시작을 알린 타이틀로 기록됐다.
이번 타이틀도 1920년대 미국 남부지역에 있는 낡은 저택을 무대로 한다. 삼촌이 실종된 후 탐정 에드워드 칸비와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더시토 저택‘에 방문한 에밀리 하트우드의 여정을 그린다. 이곳에서 수상한 사람들, 끔찍한 환경, 위험한 괴물과 대면하며 꺼림칙한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 에밀리와 에드워드 둘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할 수 있으며, 괴물을 공격할 수 있는 총이 있지만 총알이 넉넉하지 않아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어둠 속에 나홀로는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THQ 노르딕은 어둠 속에 나홀로 외에도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 2 리메이크, 고딕 리메이크, 재기드 얼라이언스 3, 아웃캐스트 2 등 고전 시리즈 신작 및 리메이크 타이틀 다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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