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진 전투 패턴, ‘칼리스토 프로토콜’ 새 플레이 영상 공개
2022.08.24 06:0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24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2022를 통해 자사 개발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보다 다양해진 전투법과 다채로워진 적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중력건을 활용해 적을 끌어당긴 뒤 환풍구에 던져서 적을 갈아버릴 수도 있고, 괴물에 뒤에 조용히 다가가 단검으로 목을 그어서 적을 도륙내기도 한다.
적들은 신체 일부가 절단 나도 충분히 살아서 움직일 수 있기에 항상 확실한 마무리가 중요하다. 심지어는 목이 잘려도 멀쩡히 움직이는 적이 있으며, 절단된 부위에서 촉수가 돋아나며 아예 더 강한 모습으로 변하는 개체도 있다. 적의 패턴도 단순히 돌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칼질이 연상될 만큼 큰 궤적의 공격을 시전하는 등 여러 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영상에선 수트를 장착하고 있던 저번 영상과 달리 감옥에서 막 풀려난 듯 단촐한 복장을 하고 있는 주인공 제이콥을 확인할 수 있다. 힘겹게 적을 처리한 제이콥은 하수도에서 밀려든 물로 인해서 휩쓸리게 되고 여러 위기를 넘기며 살아남았으나, 결국 환풍 팬에 걸려서 몸이 반으로 잘리며 새로운 데드신을 보여준다.
개발자인 글렌 제이콥스는 무대에 올라 이번 영상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게임에 다양한 변이체가 등장하며, 자가 진화를 통해 더욱 거대해지고 사나워진다고 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 2일 PS4/5, Xbox 시리즈 X/S, Xbox One,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으로 출시된다.
* 영상에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시청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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