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청소년 코딩 대회, 5,300명 이상 참여했다

▲ 2021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이 5일,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에 총 5,300여 명이 신청했고, 지난 8월 중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운드 1과 라운드 2를 진행했다.

올해 NYPC는 넥슨 개발 노하우가 담긴 문제와 참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세분화된 방식을 앞세웠고, 응시자 수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5,000명을 넘겼다.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절대평가로 열린 라운드 1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인기 게임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됐고,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1,600여 명이 라운드 2에 진출했다.

이어서 지난 8월 28일과 9월 3일에 제한 시간 내 문제 풀이로 진행된 라운드 2를 총 6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오는 10월 29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NYPC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체험형 코딩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딩을 좋아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에 상응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열릴 본선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