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지구정화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 공개

▲ 브릭시티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산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브릭시티’가 마침내 공개됐다.

9일, 모바일게임 쇼케이스 스와이프에서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의 새 인게임 영상이 공개됐다. 스와이프는 게임스팟에서 최초로 진행한 모바일 중심 쇼케이스다.

데브시스터즈는 새로운 인게임 영상을 통해 브릭시티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을 선보였다. 500년 전, 지구 멸망 후 화성으로 이주했던 인류의 생존자 ‘피포'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세계관과 함께, 피포의 새로운 보금자리와 도시를 짓는 브릭 마스터의 중대한 역할도 함께 소개했다.

게임에서 브릭 마스터는 황폐화된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정화 물질 '브릭'으로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며 다양한 건물 및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다. 유저는 창의적으로 브릭을 사용해야 정화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설정에 맞춰, 다양한 건축물과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브릭 마스터가 되어 자신만의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하며 지구를 정화하고 다른 브릭의 거주에 도움을 주게된다. 게임에서 브릭 마스터는 자신만의 구조물을 직접 만들거나 다른 브릭 마스터가 디자인한 도면을 기반으로 도시를 꾸미고 성장시킬 수 있다.

▲ 게임 내 피포들은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영상에서는 피포들이 도시 속 의사, 배관공, 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으로 생활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친한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자동차에 탑승하거나 자유롭게 건축물을 돌아다니는 피포의 인터랙션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랜드마크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브릭시티 영상 공개에 앞서 '쿠키런: 킹덤'의 신규 업데이트를 소개됐다. 소개 영상에는 신규 쿠키 ‘캡틴캐비어맛 쿠키’의 모습과, 검은 바다 속 미지의 세계로 이어지는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스토리가 담겼다. 아울러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소개와 이어 오는 10월에 시작되는 또 다른 대규모 콜라보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브릭시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게임 쇼케이스 스와이프는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