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언리얼 실무 노하우 압축한 온라인 컨퍼런스 27일 개최

▲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의 전체 세션 정보를 공개했다. 

13일,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의 전체 세션 및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언리얼 서밋은 언리얼 엔진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컨퍼런스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27일 공통주제, 28일 게임, 29일 영화, TV 및 애니메이션, 30일 건축 및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나흘간 총 20여 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 언리얼 서밋 온라인 세션 일정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27일은 환영사를 시작으로 여러 산업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주제의 세션들이 진행된다. 우선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의 오프닝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픽게임즈 코리아 직원들이 콘텐츠 제작의 미래, 메타휴먼, 카오스 물리 엔진 활용법 등 총 다섯 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에는 게임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엔진 활용법을 소개한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멀티 플랫폼을 위한 최적화 드라이브’ 세션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개발한 니트로 스튜디오가 진행한다. 세션은 크로스 플레이를 주제로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쾌적한 플레이 환경 구현과 관련된 사례를 다룬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인디 개발사 터틀 크림이 자사가 개발한 7키 던전 크롤러 'RP7' 개발 과정을 예시로 '아트 디렉션과 파이프라인'을 설명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장난감 스타일 아트 디렉션을 구축하는 과정과 소규모 개발 팀을 위한 에셋 제작 팁을 공유한다.

오후 4시에는 넥슨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퍼스트 디센던트 제작기’ 세션이 진행된다. 해당 세션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우수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사례를 소개한다.

외에도 에픽게임즈에서 발표하는 ‘군중 애니메이션: 도시 샘플 플러그인으로 쉽게 따라 하기’와 ‘UE5 모바일 렌더링 업데이트’ 세션 등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되는 세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영화, TV 및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여섯 개의 세션을, 30일에는 건축 및 자동차를 주제로 한 6개의 세션을 만나볼 수 있다다.

▲ 언리얼 서밋 온라인 세션 일정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게임,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3D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역대급 세션들을 준비했다”며, “언리얼 엔진 5, 디지털 휴먼,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메타버스 등 전 산업을 관통하는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의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는 물론, 크리에이터들의 혁신적인 사례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영감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에픽 라운지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등록을 신청한 뒤 강연 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연은 PC와 모바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