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사펑에 새 IP까지, CDPR 신규 프로젝트 5종 공개
2022.10.05 16:05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가 5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재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5종을 공개했다. 위쳐와 사이버펑크 후속작과 함께 신규 IP도 포함돼 있다.
위쳐 신작은 총 3개다. 프로젝트명은 '폴라리스(Polaris)', '캐니스 마조리스(Canis Majoris)', '시리우스(Sirius)'로 각각 태양계 밖 별 이름을 따왔다. 이 세 프로젝트는 모두 위쳐 세계관을 그리지만, 각기 개별로 제작되고 있다. 이중 폴라리스는 6년간 이어질 위쳐 시리즈의 새로운 3부작의 처음을 장식할 작품이다. 이어서 캐니스 마조리스는 외부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별개 게임이며, 시리우스는 CDPR 산하 스튜디오인 모라시스 플루드에서 제작하는 지금까지의 위쳐 시리즈와 전혀 다른 장르의 타이틀이다.
최근 재평가를 받고 있는 사이버펑크 2077 관련 프로젝트 '오리온(Orion)'도 발표됐다. 오리온은 사이버펑크 2077 차기작이며, 미국 신규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새로운 IP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 '하다르(Hadar)'도 공개됐다. 지금까지 나온 게임과 완전히 다른 세 번째 IP가 될 예정이며, 현재 개발 초기 단계다. 이에 대해 CDPR은 설정과 토대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