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관 추가로 더 커진, 지스타 2022 부스 배치도 공개
2022.10.12 17:19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 부스 배치도가 공개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스타 2022 전시장 도면과 참가사 정보를 발표했다.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다. 위메이드는 벡스코 내 B2C 200부스, B2B 30부스 규모로 부스를 연다. 이 밖에도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및 해운대 백사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된 부스 규모는 비교적 아쉬웠던 지난 해와 확실히 대비된다. 특히, 대규모 부스 수에서 압도적인 차를 보인다. 우선 지스타의 주요 전시장인 제 1전시장의 양 옆으로 넥슨코리아와 위메이드의 대규모 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며, 안쪽으로 넷마블, 카카오, 크래프톤의 부스가 나란히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사 외에도 삼성전자, 한미 마이크로닉스, 이엠피 이모션캡쳐 등 게임과 관계된 다양한 업체들도 출전한다.


추가로 마련된 B2C관인 제 2전시장 3층에는 레벨 인피니트, 플린트, BIC(인디관), 호요버스, 네오위즈 등 주목받는 신작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중형급 부스가 준비돼 있다. 지난해 지스타처럼 방역 공간 확보를 위해 부스 수를 줄이지 않는데다, 기존 B2B로 활용되던 추가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은 기대를 높인다.
다만 이번 지스타에도 오래 전부터 제기돼 온 글로벌 중/대형 게임사들의 참가가 많지 않다는 점은 해결되지 않았다. 더 게이밍 유니버스(The Gaming Universe)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으나 대부분 국내 혹은 중국 게임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콘솔 플랫포머나 대형 유통사가 부족하다는 것 또한 아쉽다.

한편, 현재까지 회장 내 특별한 방역 조치나 부대행사, 일반 입장 티켓 구매 등 상세 공지는 안내되지 않았다. 일반 참관객 대상 입장권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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