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사막 추가, 타워 오브 판타지 2.0 업데이트
2022.10.20 09:00게임메카 전소하 기자
퍼펙트월드 게임즈 산하 호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가 2.0 벨라 시공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 버전은 새로운 지도, 스토리, 플레이 방식, 캐릭터 등의 풍성한 콘텐츠를 포함한 대형 업데이트다. 새롭게 나온 벨라라는 사막에서 황사, 위험한 유사 지대, 거대한 지하 동굴, 독특한 동식물 생태를 선보인다. 황사 속에서도 고도의 과학 기술이 발전한 사이버 도시인 미러시티는 네온사인이 반짝이고 순항차와 레일이 오가며 높은 빌딩이 펼쳐져 있다.
대형 업데이트와 함께 솔로퀸 선미가 부른 2.0 버전 타이틀 곡 ‘New World’ MV가 공개됐다. 사람을 매료 시키는 목소리로 게임 세계관에 신비로움을 더하며, 차원을 뚫고 사이버 사막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의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시작했다. 7일 출석 체크, 올인뽑기, 이스터에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추첨으로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을 비롯해 3090 그래픽 카드, 선미 친필 사인 등을 제공한다. 벨라 시공간으로 친구를 초대하여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 추첨 기회와 아이폰 14 등 경품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레드코어와 SSR 무기 선택 상자 등 역대급 보상을, 복귀 이용자는 최대 20연속 뽑기권을 획득할 수 있다. 다인 질주 이벤트 미러시티 여행도 2.0 버전에 오픈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에너지 수정, 페이스메이커 배지를 획득할 수 있고 이 배지로 레드코어를 교환할 수 있다.
수줍고 낯가림이 심한 소녀 루비가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레플리카로 합류했다. 루비는 휴대용 무기 스파크로 화염을 뿜어내면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정 무기 스파크, 한정 레플리카 루비, 한정 루비·칩셋을 획득할 수 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20일 2.0 벨라 시공간 오픈 후 스팀에도 출시할 계획이며, 계정은 연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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