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픽스된 바스티온과 토르비욘 25일 오버워치에 복귀
2022.10.20 16:5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치명적인 버그로 게임에서 잠시 자취를 감췄던 바스티온과 토르비욘이 다시 돌아온다.
블리자드는 20일,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패치 일정과 내용을 예고했다. 다음 패치는 25일에 진행되며 버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쟁전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토르비욘과 바스티온이 다시 복귀한다. 바스티온은 일정 시간 동안 딜레이 없이 무한대로 궁극기를 발사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했고, 토르비욘은 공격 속도, 이동 속도, 재장전 속도가 높아지는 과부하 유지시간이 두 배로 늘어나는 버그가 발생했었다. 매우 치명적이었던 버그였는데, 약 2주 만에 수정된 것이다.
다만, 이번 패치를 기점으로 쓰레기촌 맵이 잠시 비활성화된다. 게임 전체에 그래픽 성능 문제를 일으키는 버그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밖의 패치내용에 대해선 아직 고지되지 않았으나 밸런스와 관련해서 약간의 수정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현재 오버워치 2에는 바스티온과 토르비욘 외에도 여러 버그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는 시점이다. 특히, 새로 추가된 키리코는 순보 스킬을 활용해 맵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됐으며, 이 밖에도 66번 국도를 비롯해 1편에는 없었던 버그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경쟁전 배치 버그를 비롯해 여러 버그가 발견 즉시 빠르게 고쳐지고는 있지만, 로그인 문제는 아직 수정되지 않은 것을 보면 1편보다 완성도 면에서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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