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지스타 출품작, 자세한 이야기 공개됐다

▲ 그라비티 지스타 2022 합동 인터뷰 현장 (사진제공: 그라비티)

그라비티가 17일, 지스타 2022에 출품한 시연 타이틀 11종에 대한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지스타에 자사 개발작과 자사가 지원하는 인디게임을 선보였다. 출품작은 총 13종이며, 시연 타이틀은 11종이다. 인터뷰는 1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됐고, 국내외 각 타이틀 담당자가 인터뷰이로 참석했다.

먼저 헬로헬에 대해서는 개발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게임 속 지옥은 유황불, 현대도시, 디젤펑크 각각 여러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캐릭터도 다양한 모습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라그나로크 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라그몬 마블과 라그몬 워즈 간 차별점에 대해서는 라그몬 마블은 스킬 시스템과 전략적 요소가 담긴 특수한 타일이 있고, 라그몬 워즈는 같은 색상 블록을 가능한 많이 모아서 터트리는 3매치로 특수 공격도 존재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라그나로크 세계관과 몬스터를 배경으로 한 힐링게임을 표방한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에 대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하기보다는 가벼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횡스크롤 메트로배니아 액션 게임인 시바 나이트에 대해서는 악마성, 할로우 나이트 등으로 잘 알려진 메트로배니아를 표방하면서도 기본기도 충실한 게임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0월에 출시한 섬 생활 시뮬레이션 포레스토피아 기획에 대해서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 풍으로 표현했고, 진하고 선명한 색채와 심플한 선을 조합해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퍼즐 액션 게임 네크로보이에 대해서는 중2병 테마인 주인공과 단짝 럭키가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부분이 재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카미바코 - 미솔로지 오브 큐브, 위드 큐파, 라버 테일즈: 스토롱거 투게더, 알터리움 시프트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그라비티 지스타 2022 특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라비티 부스에서 직접 시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