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로 중세 부자가 되자, 포션 크래프트 정식 출시

▲ '포션 크래프트: 연금술사 시뮬레이터'가 드디어 정식 출시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연금술을 공부할 수 있는 게임 '포션 크래프트: 연금술사 시뮬레이터(이하 포션 크래프트)'가 드디어 길었던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14일, 정식 출시됐다. 

포션 크래프트는 여러 자연물과 도구,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포션을 만드는 게임이다. 연금술사 시뮬레이터라는 부제처럼 실제 연금술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재료와 레시피가 등장하며, 때로는 마법처럼 신비로운 물질도 포션 제조에 활용해야 한다. 참고로 직접 만든 포션은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포션 매점을 경영해야 한다. 

중세가 배경인 만큼 풀무질도 플레이어가 직접 해야 하며, 절구로 약초를 다듬과 정원을 가꾸는 등 포션 하나를 제작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그래픽 통한 실제로 중세의 필사본처럼 양피지 위에 그려진 판화 같은 느낌을 준다. 

정식 출시 단계에서는 약초상과 버섯상, 난쟁이 광부 등과 새로운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26개의 퀘스트를 비롯해 악당과 사악한 마법사들을 고객으로 상대할 수 있는 나쁜 상인 역할 등이 추가됐다. 더불어 앞서 해보기 시절 제시된 게임이 쉽게 패턴화된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객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도록 흥정하는 방법이 17개 추가됐다. 명성 시스템을 비롯해 게임 밸런스도 대폭 조정됐다.

포션 크래프트는 스팀 외에도 에픽게임즈, GOG.com, Xbox 등에서 구매하고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 '포션 크래프트' 정식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개발사 공식 유튜브)

▲ '포션 크래프트: 연금술사 시뮬레이터' 공식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