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3부작 이어갈까? 아마존 '툼 레이더' 신작 발표

▲ 툼 레이더의 출시가 발표됐다 (사진출처: 툼 레이더 공식 트위터)

툼 레이더 신작이 출시된다. 이번 신작은 툼 레이더 시리즈에서 라라 크로프트의 이야기를 담은 내러티브 중심의 싱글 플레이어 멀티플랫폼 게임이며, 제목이나 세계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5일 아마존게임즈는 툼 레이더 신작 개발 및 퍼블리싱을 지원하기 위해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개발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맡으며 아마존 게임즈가 지원 및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로고 한 장과 약간의 설명 외 자세한 게임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툼 레이더 신작은 라라 크로프트의 이야기를 담은 내러티브 중심의 싱글 어드벤처게임이며, 탐험과 창의적인 길 찾기, 퍼즐, 다양한 적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툼 레이더 시리즈는 에이도스에서 1996년 선보인 이후 어드벤처 장르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며 시리즈를 전개해 왔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인기가 시들해지며,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시리즈를 처음부터 리부트해 3부작(툼 레이더-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제작하긴 하지만, 3부작으로 완결된 기존 리부트의 후속작일지, 프리퀄이나 외전일지, 혹은 또 다른 리부트가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