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국내 상륙, 헤븐 번즈 레드 선행 플레이 참가 모집
2022.12.27 15:5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이하 WFS)는 2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사 모바일 RPG '헤븐 번즈 레드' 국내 선행 플레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헤븐 번즈 레드는 에어, 클라나드, 엔젤 비트 등으로 잘 알려진 키(Key)의 마에다 준 시나리오 작가가 15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여기에 아틀리에 시리즈, 벽람항로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유겐'이 캐릭터 디자인과 메인 비주얼 디렉팅을 맡았다.
장르는 전략 RPG로, 켄서라는 수수께끼의 존재에 맞서기 위해 결전병기를 이끌고 임무에 임하는 소녀부대 '세라프 부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미소녀 캐릭터 다수가 등장하며, 여러 캐릭터로 팀을 이뤄 전투에 임하기에 캐릭터 간 연계가 핵심으로 떠오른다. 전투와 함께 캐릭터 일상 이야기도 즐길 수 있으며, 일본 현지 성우 50명이 참여한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헤븐 번즈 레드는 올해 2월에 일본 출시 후 사흘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일본 구글 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앱·게임에서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됐다. 국내에는 내년 초에 서비스하며,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선행 플레이는 내년 1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iOS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2,000명(한국어와 중국어 번체 버전에 각 1,000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행 플레이는 내년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헤븐 번즈 레드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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