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3월 오픈 베타, 5개 직업 모두 해볼 수 있다

▲ 디아블로 4에 등장하는 직업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지난 1일 진행한 디아블로 4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3월 중순에 진행되는 오픈 베타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방송에는 조 셜리(Joe Shely) 게임 디렉터와 아트 페슈코프(Art Peshkov) 수석 월드 디자이너, 멩 송(Meng Song)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와 로드 퍼거슨(Rod Fergusson) 총괄 매니저가 출연했다.

▲ 디아블로 4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 (영상제공: 블리자드)

우선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가 진행되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베타에 돌입한다. 18일부터 20일에는 도적, 원소술사, 야만용사까지 3개 직업이 공개되며, 25일부터 하는 오픈 베타에는 강령술사, 드루이드를 더해 5개 직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캐릭터는 최대 10명까지 만들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플레이 데이터는 오픈 베타에도 이전된다. 단, 베타가 종료되면 캐릭터는 모두 삭제된다.

이 외에도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게임 내 방어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향후 목표가 발표됐고, 거대 야외 우두머리,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컬 협동 모드, 점령하면 새로운 포털이 열리거나 마을이 생기는 등 게임 속 세계를 영원히 바꿀 수 있는 보루 정복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국내 기준으로 오는 25일에 커뮤니티 플레이 라이브스트림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