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캐릭터명 사전 선점서버 추가 증설

▲ 아키에이지 워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6일, 아키에이지 워 사전 캐릭터명 선점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용자가 몰리며 초기 오픈한 사전 서버 캐릭터 생성이 줄줄이 마감됨에 따른 조치다.

아키에이지 워는 2월 말 총 16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후 약 2시간 만에 7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고, 서버 최대 인원수를 확대한 이후에도 일부 서버는 생성 마감, 다른 서버도 ‘혼잡’ 상태가 됐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가 유입되자 6일 신규 서버 ‘타양’을 추가로 오픈하고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열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MMORPG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과 전투 요소가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4로 완성된 심리스 월드와 상쾌한 전투 속도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전도 구현됐다. 1월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예약자 100만 명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 2월 10일 150만 명을 돌파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오는 3월 21일 정식 출시되며, 상세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