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재취득했다

▲ 스마일게이트 CI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8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기존 자체등급분류사업 자격을 맡고 있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통합되며 자격을 철회한 뒤 2개월 만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 확보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 강화와 유통 및 저변확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힘써온 바 있다. 지난 12월 법인 합병으로 자체등급분류가 불가능했던 기간에는 행정 심의 지원을 통해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재지정과 함께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진행하던 등급 심사 안내와 현행법상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사가 필요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의 심의 지원을 재개한다. 더해 국내 게임시장의 영향력을 고려한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대표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재지정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인디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겠다”며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해 개발자와 창작자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