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 첫 수집형 RPG 데미안 전기: 시간의 해적단 공개

▲ 데미안 전기: 시간의 해적단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해긴)

해긴은 9일, 자사 첫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 시간의 해적단(이하 데미안 전기)를 공개했다.

데미안 전기는 스포츠 게임을 주로 서비스하던 해긴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수집형 RPG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5개의 대륙에 있는 다양한 영웅과 이들의 관계를 그린다. 출시 시점에서 해긴은 총 75명의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미안 전기는 게임 중간 등장하는 화려한 컷신, SD로 제작된 귀여운 렌더링 캐릭터로 보는 맛을 더했다.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레벨 공유 시스템과 캐릭터간 조합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등 수집형 RPG 고유의 게임성도 추구했다. 더해, 4개의 길드, 최대 200명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대규모 PvP 연합전을 오픈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해긴은 데미안 전기 공개를 시작으로 3월 중 사전예약을, 4월 중 글로벌 동시 런칭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또한,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긴 관계자는 "데미안 전기는 그 동안 캐주얼성이 강한 게임을 선보인 해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RPG 장르 게임"이라며, "수집형 RPG라는 장르에 맞게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펼쳐 나가는 방대한 서사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