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3,000일 함께한 모험가 이름으로 결식아동 후원

▲ 펄어비스-굿네이버스 결식아동 지원 기부금 전달식 (사진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13일,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을 맞아 모험가에게 뜻깊은 감사를 전하고자 검은사막 모험가의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을 기념해 검은사막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 깜짝 출연한 김재희 총괄 PD는 특별한 날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 기부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해져 취약 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에 5만 달러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지원금 1억원 등 자체 기부활동을 포함, 검은사막 모험가와 함께 의미를 나누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기부활동 외에도 게임 내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검은사막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매해 1억원을 함께 기부해왔다.

김재희 총괄 PD는 특별 생방송에서 ”모험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3,000일을 맞이할 수 있었고, 또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라면 더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모험가 여러분들이 3,000일을 더 의미 있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모험가님의 이름으로 결식 아동들에게 3,0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