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배경 플랫포머 액션, ‘베일드 엣지’ 펀딩 시작

▲ 13일 펀딩을 시작한 베일드 엣지 (사진출처: 베일드 엣지 텀블벅 홈페이지)

2099년 고도로 발달된 미래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해킹액션 게임이 펀딩을 시작했다.

오뉴월스튜디오는 13일, 점프로 발판을 넘나드는 플랫포머 장르 신작 ‘베일드 엣지’의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공개, 당해 2분기에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후원에 참여할 시 13일 공개되는 데모 버전의 플레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베일드 엣지는 사이버펑크풍 분위기를 바탕으로 2099년 미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상현실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풀 다이브 기술이 만연한 이 시기에, 조사관 ‘래피드’와 후배 ‘레나’는 해킹을 통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가상현실을 소재로 하고 사람들을 구한다는 설정에서 영화 ‘매트릭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어 게임에서 다루는 가장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로 해킹을 뽑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맵과 상호작용하거나 숨겨진 무기 및 이야기를 찾아내며 베일드 엣지에 준비된 다양한 해킹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이동기술을 통한 속도감 있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가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베일드 엣지를 개발 중인 오뉴월스튜디오는 친구, 동료, 사제관계의 사람들이 모인 인디게임 개발팀이다. 기획자 1명과 프로그래머 2명, 디자이너 2명의 총 5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매 챕터마다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게임을 만들겠다’라는 일념 하에 베일드 엣지 개발을 시작했다.

베일드 엣지는 한국어를 정식 지원하며, 현재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크라우드 펀딩은 3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 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베일드 엣지 텀블벅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