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부동산 거래,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19일 출시

▲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출시일 발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오는 19일 메타버스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전세계 2억 명이 즐긴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후속작으로, 전작 게임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에 구현했다.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출시된다.

넷마블은 출시일 발표와 함께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보드 게임은 숫자 카드 선택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여러 캐릭터 카드를 조합해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 중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나만의 전략을 전개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는 뉴욕 맨하탄 등 주요 도시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메타월드에서 토지 보유, 건물 건설, 업그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아바타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시네마틱 영상 (영상출처: 넷마블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에서는 게임 토큰으로 이네트리움(ITU)을 쓴다. 보드 게임 플레이와 메타월드 내에서의 보상 등을 통해 메타캐시를 획득해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네트리움은 MBX 생태계 브릿지 토큰 MBXL을 거쳐 퍼블릭 토큰인 MBX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게임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시즌 캐릭터 획득권과 골드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