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데바데 개발사 신작, 초기 판매량은 성공적

▲ 4월 5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프리뷰] 건설과 습격을 동시에, 데바데 개발사 신작 '미트 유어 메이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개발사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의 신작 미트 유어 메이커가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0위에 올랐다.

미트 유어 메이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1인칭 건설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지구상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키메라의 관리인으로, 키메라 진화에 도움이 되는 유전 물질을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빼앗거나 보호해야 한다. 

게임은 크게 건설과 습격으로 나뉜 것이 특징이다. 건설은 자신만의 전초기지를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의 침입에서 유전 물질을 지켜내는 것으로, 기본적인 경로부터 시작해 블록과 함정, 가드 몬스터 등 침입자를 죽이기 위한 것들을 원하는 곳에 배치하면 된다. 이때 침입한 유저가 물질을 획득하기 어렵도록 최대한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리플레이를 통해 내가 구성한 함정을 다른 유저가 어떻게 도전하는지를 보며 즐길 수 있다.

▲ 미트 유어 메이커 애콜레이드 트레일러 (영상 출처: 미트 유어 메이커 공식 유튜브 채널)

▲ 미트 유어 메이커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침입은 반대로 다른 플레이어가 만들어 둔 전초기지에 들어가 유전 물질을 탈취하면 된다. 각종 함정과 방어 병력을 쓰러트린 뒤 유전 물질을 가져 나오면 이를 통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반대로 건설했던 전초기지가 침입한 플레이어를 쓰러트릴수록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건설과 침입 모두 협력을 통해 함께 풀어나갈 수도 있다.

미트 유어 메이커의 스팀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344명 참여, 74% 긍정적)’으로, 나만의 요새를 만들고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부분과 반대로 다른 전초기지를 뚫고 나가는 탐험 요소는 호평받고 있지만 테스트에서 발견됐던 버그나 시스템 충돌 등 게임 플레이에 문제가 되는 점을 피드백받았는데도 해결되지 않은 점 때문에 조금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그 외에는 뉴 월드가 정식 시즌 1을 시작하며 2위에 올라섰다. 크루세이더 킹즈 3 또한 신규 DLC 사전 구매를 시작하고 섭정과 쿠데타 시스템 개발 정보를 공개하며 5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기간 한정 이벤트를 시작한 구스 구스 덕이 11만 1,260명으로 전일 대비 2만 명가량 증가해 9위에 올랐다. 이어 90% 할인을 시작한 문명 6가 6만 2,690명으로 20위를 기록했다.

▲ 4월 5일 오후 1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