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느낌 나네, 더 디비전: 하트랜드 테스터 모집
2023.04.21 17:03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더 디비전 시리즈 스핀오프작의 비공개 테스터 모집이 시작됐다.
유비소프트는 21일, 더 디비전 시리즈 정보들을 공개하는 쇼케이스 ‘디비전 데이’를 진행하고, 더 디비전: 하트랜드(이하 하트랜드) 비공개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 플랫폼을 지원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더 디비전 시리즈 스핀오프작인 하트랜드는 부분유료화 방식의 TPS 배틀로얄 게임이다. 전작의 도시 기반에서 미국 시골의 작은 마을로 무대를 옮겼고, 유저는 심각한 오염을 피해 물과 자원을 찾으며 생존해야 한다. 여기에 PvP가 가능한 야간 타임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게임의 긴장감을 높인다.
처음 게임을 시작한 유저는 마을을 탐험하고, 작전기지를 재가동하는데 필요한 보급품을 수집해야 한다. 이 과정 중 오염지역에 들어설 땐 방독면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며, 수분이 모자랄 경우 캐릭터 속도가 느려지는 페널티를 얻는다. 특히 이러한 환경적 요소나 다른 유저에 의해 사망할 경우,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처럼 그 자리에 모든 아이템을 드랍하는 하드코어함도 갖추고 있다.
선택 가능한 클래스는 포탑을 설치해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무기전문가’, 서포터 역할의 ‘의무병’, UAV 드론을 통해 반경 내 적 탐지가 가능한 ‘생존주의자’가 공개됐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