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말 출시된 리틀 나이트메어, 인사이드 느낌의 신작 ‘브램블: 산속의 왕(Bramble: The mountain King)’이 스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북유럽 설화를 바탕으로 한 분위기와 연출로 스팀 유저들에게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스웨덴 인디 개발사 딤프로스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브램블: 산속의 왕은 트롤에게 납치된 누나를 구하기 위해 어린 소년 올레가 겪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누나를 찾아 떠난 땅 브램블은 크고 작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북유럽 설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므로 숨거나 다가가야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올레는 빛을 내는 돌 용기의 불꽃을 갖고 있어 이를 이용해 각종 함정과 시련을 피하거나 이겨낼 수 있다. 또한 전투에도 빛을 내뿜는 것을 이용해 보스와의 전투에서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리틀 나이트메어와 인사이드의 시점이 사이드뷰로 거의 고정되어 있는 반면, 이 게임은 캐릭터의 위치와 장소에 따라 시점이 다양하게 변화해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 브램블: 산속의 왕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브램블: 산속의 왕은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682명 참여, 97% 긍정적)’을 받고 있다. 유저 리뷰에서는 그래픽, 사운드와 스토리까지 북유럽 설화 소재를 잘 표현했다는 분위기이며, 리틀 나이트메어와 인사이드를 즐겼다면 추천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신규 확장팩을 출시한 스텔라리스가 게임 본편과 DLC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넥스트 패스트에서 주목받았던 보이드트레인이 앞서 해보기를 시작하며 3위를 차지했다.
▲ 5월 10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돈 스타브 투게더와 워 썬더가 동시접속자 수 감소로 전일 대비 1단계씩 내려가면서 8만 4,104명을 기록한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10위를 차지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동시접속자 수 5만 9,548명으로 19위로 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