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사태 재림하나? 원신 2023 여름축제 7월에 열린다

▲ 작년에 세빛섬에서 열린 원신 여름축제 현장 (사진제공: 호요버스)

작년 여름에 세빛섬에서 열려 ‘섬이 가라앉는 것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을 정도로 많은 팬들을 모았던 원신 여름축제가 올해도 개최된다.

호요버스는 10일, 원신 공식 카페를 통해 2023 여름축제 일정과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여름축제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열리며, 구체적인 장소는 추후에 발표된다. 현장에는 유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2차 창작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푸드존, 공식 기념품 판매존, 포토존, 코스프레 이벤트 및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오는 5월 25일까지 2차 창작 판매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신을 좋아하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를 마감한 후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7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시 제출한 기획안을 검토해 결정하며, 굿즈는 물론 작품 전시, 체험형 부스 등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부스 신청비는 1일 1부스는 3만 5,000원, 1일 2부스는 7만 원이다.

호요버스는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름축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티켓 예매 및 코스프레 참여자 모집 등은 추후에 발표된다.

▲ 2022 원신 여름축제 현장 (사진제공: 호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