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라이브 방송 통해 시즌8: 어웨이큰 발표

▲ 제 2회 브이포라이브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7일, 모바일 MMORPG V4에서 공민희 총괄 PD(이하 공 PD)의 두 번째 소통 방송 브이포라이브를 통해 ‘시즌8: 어웨이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브이포라이브에서 공 PD는 지난 시즌7: 글로리의 주요 4개 업데이트에 대한 지표를 공개하고 시즌8: 어웨이큰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먼저 시즌7: 글로리에서 경쟁 중심으로 선보인 신규 시즌 서버 헤비라스에는 약 2주간 1만 명의 이용자가 유입됐다. 공 PD는 보다 많은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시즌 콘텐츠 영광의 길, 영광의 유산에 밸런스와 피로도 개선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예정된 시즌7 추가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했다. 5월까지 길드 던전 단련의 광장에 신규 난이도 6단계를 추가하고, 오는 6월, 7월에는 월드 던전 바트라 미궁 6층을 추가함과 동시에 격전 지역 황혼의 땅을 개편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서는 시즌8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했다. 시즌7이 유저 개인의 명예를 겨루는 업데이트 중심이었다면, 시즌8에서는 어웨이큰 타이틀을 붙이고 각성된 V4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콘텐츠를 추가한다. 많은 이용자들이 의견을 보내준 데빌체이서 모드 각성을 전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길드 단위의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 신규 길드 전용 사냥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 넥슨게임즈 공민희 총괄 PD (사진제공: 넥슨)

이 밖에도 사전 접수된 질문들과 실시간 시청자들 질문에 공 PD가 직접 답변하는 Q&A 시간도 마련됐다. 시즌7 편의성 개선에 대한 질문부터 추후 시즌8 업데이트에 반영될 개편안까지 지속적 운영 방안을 전달하며 심도 깊은 소통이 이어졌다.

공 PD는 “V4가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라이브 운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장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실시간 방송 및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대장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이포라이브 2회차 및 시즌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V4 유튜브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