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디아블로 이모탈, 7월에 신규 직업 선보인다
2023.06.16 18:09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디아블로 이모탈에 지난 5월 예고한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파괴의 각성 1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성역의 창조자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를 기리며, 신규 지역 ‘고대인의 요람’과 직업별 새로운 기술, 기간 한정 이벤트 3종, 지옥성물함 시스템 업데이트, 복귀 이벤트 등을 포함한다. 새로운 7번째 직업은 7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신규 지역 고대인의 요람은 은둔자들이 살고 있는 잊혀진 바다의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메인 퀘스트, 부가 퀘스트, 현상금 사냥과 함께 여러 유형의 적과 전투를 치를 수 있으며, 메인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옥 난이도 4에 도달하고 프롤로그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직업별 추가 기술도 업데이트된다. 각 직업에는 53레벨에 해제되는 기술이 하나씩 추가되어, 새로운 그룹 효과 부여와 각 직업에 부족했던 단점을 보완한 기술 조합이 가능할 예정이다.
지옥성물함 시스템에는 여섯 마리의 새로운 우두머리가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지옥성물함 연전이라는 모드를 통해 동일한 인스턴스에서 여러 우두머리를 상대해야 한다. 각 지옥 난이도를 계속 진행하면, 더 많은 우두머리가 해제되어 독점적인 꾸미기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전설 보상을 포함한 유스티안의 호의 이벤트, 정복자 기간 한정 PvP 이벤트, 균열의 증명 기간 한정 이벤트도 열린다.
파괴의 각성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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